'동물 전기'를 주장한생물학자갈바니와 이에 반박한 화학자 볼타의 치열한 논쟁은 인류 최초의 배터리인 볼타 전지의 발명으로 이어졌다는데.

갈바닉 마사지기에 이름을 남긴 갈바니, 전압 단위 '볼트'의 어원이 된 볼타.

우리의 일상에 깊이 스며든 두 과학자를 따라 인류 최초 배터리의 탄생 비화를.

구달은 1957년 아프리카 케냐로 건너가 저명한 고생물학자루이스 리키와 함께 침팬지 연구를 시작했다.

3년 뒤 1960년에는 혼자 탄자니아 곰베로 가서 약 30여년간의 야생 침팬지 연구에 착수했다.

책은 3장부터 동물 행동학 연구 분야에서 가장 역동적인 현장인 '곰베 연구 센터' 시절을 풀어낸다.

논문의 연구자인생물학자마크 어반 미국 코네티컷대 교수가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와 가정들을 분석한 결과, 전지구적인 기후변화로 전체 생물종의 7.

6%가 멸종에 처할 것으로 계산됐다.

멸종의 정도는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에 따라 달라졌으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생물다양성에 따라 더욱 커질.

ⓒ tvN 19세기 영국의생물학자찰스 다윈은 1859년 출간한 <종의 기원>을 통하여 '진화론'을 처음으로 제기하며 기존의 창조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대표적인 다윈 옹호론자였던 영국의생물학자토마스 헉슬리는 종교인들과의 논쟁 도중 "종교적 권위 때문에 과학적 사실을 두려워하는 당신보다 원숭이의.

미국 해양생물학자로저 페인은 1971년 8월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혹등고래의 노래'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고래는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데 개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종이 공유하는 뚜렷한 패턴이 있다는 내용이다.

로저 페인은 이 소리를 '노래'로 명명했다.

그는 혹등고래가 내는 소리를 논문과 같은 제목의.

이처럼 공유자원에서 보장되는 자유는 모두를 파멸의 길로 이끈다.

' 저명한생물학자개릿 하딘은 1968년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한 논문에서 공유지의 비극(Tragedy of commons)을 이같이 은유적으로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공유지의 비극은 공유자원을 사유화하거나 정부권력이 개입해 이용을 제한함으로써.

1543년,생물학자베살리우스(A.

Vesalius)가 인체 해부도를 최초로 발표했을 때, 종교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이 일었다.

남녀의 갈비뼈가 28개로 똑같다는 이유였다.

당시 유럽 사회가 인간을 해석하는 기준은 성경이었다.

아담의 갈비뼈를 떼어 여성 하와를 만들었다는 창세기 내용에 따르면, 남성의.

박테리아는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면서 독특한 맛과 향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사람 몸에 있는 박테리아로도 과학적으로는 치즈를 만들 때 사용되는 박테리아와 같은 성분이기에 이를 이용해 치즈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2013년 미국의 합성생물학자크리스티나 아가파키스(Christina.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발견한 것으로 유명한 영국의생물학자프랜시스 크릭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한창 전 세계가 UFO 열풍으로 들썩이던 1973년.

당시까지 거의 모든생물학자들은 생명의 재료가 그저 지구 어딘가에서 조합되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크릭은 순식간에 그 가능성을 지구 바깥.

피튜니아 육종 중 우리나라생물학자이며 농학자·원예학자인 우장춘이 만든 겹꽃 피튜니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원래 겹꽃 피튜니아는 암술이 퇴화해 종자 번식이 안 되고 꺾꽂이나 교배를 통해서만 번식이 가능했다.

그런데 꺾꽂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교배는 순종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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