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성 자산 감소…상반기순차입금첫 '플러스' 전환 24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하이브의순차입금은 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1억원 증가하며 플러스로 전환했다.

순차입금이란 기업이 보유한 총차입금에서 현금성 자산을 뺀 금액이다.

순차입금이 마이너스를 보이면 가진.

차입보다 현금성자산이 더 많아순차입금/EBITDA, 이자보상배율 역시 5점을 올렸다.

아쉬운 부분은 투자 측면이다.

재무건전성과 경영성과에 비해 주가순자산비율(PBR) 배당수익률, 주가수익률, 총주주수익률(TSR) 등 투자지표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다.

배당이 그리 높지 않고 실적이 주가에 잘 반영되지.

이에 따라순차입금2조 원을 상환한다고 가정하면, SK의 이자비용은 연 3800억 원에서 3100억 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SKE&S가 소멸해 SK의 배당수익이 올해 8200억 원에서 내년 5200억 원 수준으로 감소해도, 시가총액 1% 수준의 추가 배당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금흐름 부담은.

직영 외식점포 운영에 수반되는 리스부채를 제외하면 2024년 9월 말 연결기준 부(-)의순차입금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재무부담이 낮은 수준이다.

위파크 제주

특히 외식 및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사업에서 패밀리레스토랑 'VIPS',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 등 시장지위가 양호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유지보수 및 생산효율성 개선 관련 투자지출('20~'22년 연평균 CAPEX 391억원), EBITDA 창출력 약화, 이자부담 증가 등으로 연결 차입금이 증가(연결순차입금'19년 말 2,390억원 → '24년 9월 말 3,010억원)했다.

재무레버리지와 커버리지 또한 저하되는 추세다('24년 9월 말 연결 차입금의존도 54.

그 결과 2020년말 7000억원을 상회하던순차입금은 2023년말 1537억원까지 감소했다.

1%까지 치솟았던 부채비율은 2022년 351.

9월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78.

조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유형자산 규모도 상당하다.

SK그룹은 작년 말 84조원에 달했던 그룹순차입금이 올 3분기 말 기준 70조원대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별 손익 및 현금흐름 개선, 자산 매각 등 운영개선 활동을 지속한 결과다.

특히 작년 말 기준 219개였던 계열사 수도 올해 말까지 1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까지 SK그룹은 조직이.

그러면서 “순차입금2조 원 상환을 가정 시 지주사인 SK 이자비용은 연 3800억 원에서 3100억 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SK E&S 소멸로 내년 배당수익이 올해 8200억 원에서 내년 5200억 원 수준으로 감소해도 시가총액 1% 수준 추가배당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순차입금2조 원 상환 가정 시 지주회사 SK 이자비용은 연 3800억 원에서 3100억 원 수준으로 감소한다"며 "대규모 현금 유입이 예정돼 재무상태표 확인 전에도 순부채 감소 가능성이 확인돼 주가가 리레이팅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환원정책이 수정돼 시총.

이어 "세금과 부대 비용을 감안해도 재원은 2조원을 웃돌 것"이라며 "순차입금2조원 상환을 가정하면 지주사 SK의 이자 비용은 연 3800억원에서 3100억원 수준으로 감소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SK E&S 소멸로 배당 수익이 올해 8200억원에서 내년 5200억원 수준으로 감소해도 시가총액 1% 수준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