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전술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공수처쪽에선 경호처 직원과 군인 200여명에 둘러싸여 관저에 진입을 못했다고.

공수처는 또 법이 정한 관할 법원(서울중앙지법)이 아닌 서울서부지법에 윤 대통령 체포 영장을 청구해 ‘판사 쇼핑’논란도 불렀다.

공수처는 범죄 장소나 피의자 주소 등을 고려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윤 대통령 수사를 놓고 수사.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공수처와 경찰 수사관들이 대통령 관저에서 나오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시스] ■ 3보 : 3일 오후 3시 = 5시간 30분 만에 물러섰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공수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함께.

교수는 "이미 영장 발부만으로도 대통령 소환에 대해 정당성은 확보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장 기간이 만료된 이후,공수처는 조그마한논란의 여지도 없게, 국수본(내란수사주체)의 요청에 따라 반드시 중앙지법(공수처관할 법원)에 영장청구를 다시 하라"며.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체포영장 발부 여부를 두고 이례적으로 장고에 돌입한 데에 법조계에서는 그동안논란이 됐던공수처의 내란 수사권 문제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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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영장 발부로공수처의 내란 수사권이 법원에서 일차적.

가 지난 30일 내란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서울중앙지법이 아닌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한 것을 두고논란이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머무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의 관할 법원이 서부지법인 점을 고려했다는 입장이다.

[앵커] 윤 대통령 측은공수처가 내란죄를 수사할 권한이 없다며 수사 자체가 위법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허점이 많았던공수처법이 이번 수사 과정마다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검찰 수장을 지낸 윤 대통령이 법 허점을 악용하고 있다는 비판.

윤 대통령은 그간 내란죄 수사권의 문제를 지적하며 수사에 불응해 왔지만, 법원이 체포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해당논란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로 이뤄진 공조본은 이날 0시.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서 가장 큰논란중 하나는 중복 수사에서 비롯된 '수사권' 문제였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만큼, 불법적인 수사로 규정하고 소환 통보에 불응해 왔었는데요.

하지만 법원이공수처가 청구.

최근 법조계에선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직접 수사할 수 있는지에 관한 법적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현행법상공수처는 내란죄에 대해 수사할 수 없다.

법적으로 내란죄에 대한 수사 권한은 경찰에게만 있는데, 문재인 정부 때인.